도요타, 후방추돌 예방시스템 개발

입력 2006년08월2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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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야마 AP=연합뉴스) 일본 도요타 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뒷 차의 추돌위험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첨단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뒷 범퍼에 장착된 레이더 장치를 통해 뒤따라오는 차량의 추돌위험을 감지, 경고등 점멸로 운전자에게 알려주게 된다. 이와함께 실제 추돌사고에 대비해 승용차 앞좌석의 머리받침대가 내장된 센서를 통해 머리위치 등을 감안, 탑승자들의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위치로 조절된다.

가츠아키 와타나베 도요타 사장은 9월부터 일본에서 시판될 렉서스 LS모델에 후방 추돌 방지장치를 비롯한 최신 안전 장치들이 포함된 "인간두뇌"와 같은 첨단 컴퓨터가 장착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요타는 이 기술 이외에도 마주오는 차량이나 다른 물체 뿐만아니라 보행자를 감지할 수 있는 안전시스템도 개발했는데 이 시스템은 3차원적인 물체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스테레오 카메라"를 이용하고 있다. 또 헤드라이트의 적외선 투사기는 야간운전의 가시력을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도요타측은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보행자 또는 다른 물체를 탐지하면 자동으로 안전벨트를 조여주고,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지 못했다면 충돌방지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속도를 줄이게 된다. 도로가 좁고 교통난이 심각해 교통사고에 의한 사망이 미국 또는 유럽보다 더 흔한 일본에서는 보행자 안전이 더욱 요구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요타를 포함한 세계 유수의 자동차 생산 메이커들은 소비자의 관심을 끄는 신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그런 노력의 일환으로 지구 온난화와 공기오염을 감소시키려는데 목적을 둔 그린카 개발도 추진되고 있다.

도요타는 미국의 GM사에 이은 세계 제2위의 자동차 메이커이며, 조만간 1위 자리에 올라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kjih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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