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

입력 2006년08월2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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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노조가 회사와 잠정합의한 2006년 임단협 조항에 대해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62.9%의 반대로 부결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날 투표결과는 총 5,386명의 조합원 중 4,994명(투표율 93.8%)이 참여해 찬성 1.798명(36.0%), 반대 3,141명(62.9%) 등이었다.

잠정합의안 부결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2004년 이후 경영환경 악화와 시장경쟁력 약화로 초래된 현재의 심각한 경영위기 상황을 조합원들이 인식하지 못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번 잠정합의안이 부결되면 회사는 여유인력에 대한 정리해고를 단행할 수 밖에 없다고 밝힌 바 있으며, 경영 상의 위기로 인해 더 이상의 추가적인 안을 제시할 여력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노사 양측은 또 한 차례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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