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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 보조장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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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기를 미립자로 만드는 장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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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진오일 첨가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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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U 연료절감장치. |
휘발유가격이 ℓ당 1,700원을 넘어서면서 자동차 유지비는 가정 생활비에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여러 방법을 동원해 자동차 유지비를 아끼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장치를 사용하는 것도 그 중 한 방법이다. 그러나 시중에 나온 연료절감장치의 종류와 가격이 천차만별이어서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 대표적인 연료절감장치들을 소개한다.
▲배터리에 보조장치를 달아 운행중 발생하는 간접전기(3차 전기, 기생전기)를 제거, ECU로 가는 전압을 항상 일정하게 조절하는 장치다. 가격은 6만~14만원 정도.
▲흡입되는 혼탁한 공기를 정화시켜 공기입자를 미립자로 만들어 연료절감효과를 얻는 장치도 있다. 가격은 5만~10만원 정도.
▲엔진오일 첨가제를 이용한 연료절감장치도 많이 나와 있다. 이는 엔진오일에 첨가제를 투입, 엔진 내벽의 마찰부분에 작용해 연소 폭발압력을 증가시켜 연료소비를 감소시키는 방법이다. 그러나 엔진오일 교환 시 함께 넣어줘야 하므로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가격은 3만~8만원 정도.
▲운전습관에 따라 연료소비는 달라진다. 이를 감안해 ECU에 장착해 화면에 나오는 그래프를 보면서 그래프에 근접하게 가속 페달을 밟아 연료를 줄이는 장치도 있다. 이 장치는 계속 그래프를 주시하면서 운전습관을 바꿔야 하는 데다 고가라는 단점이 있다. 가격대는 50만원 정도.
이런 장치들은 생산 및 판매업체마다 과학적인 설명을 앞세우며 효과가 있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단시간에 효과를 보기는 쉽지 않은 만큼 순수한 보조장치로 사용해야 한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김동석 객원기자(자동차관리사)
car69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