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노사 잠정합의안 도출

입력 2006년08월3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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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노사가 2006년 임단협의 잠정합의안을 끌어냈다.

노사는 지난 25일(26차 교섭)에 도출된 잠정합의안이 부결되는 진통을 거쳐 지난 4월5일 임단협 상견례 이후 148일, 옥쇄파업 이후 15일째만인 30일 제28차 교섭을 통해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양측은 당초 30일 오전 10시부터 교섭을 재개했으나 "생산라인 인력운영안"에 대한 노사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오전 11시30분께 최종 합의안 마련에 실패, 한 때 이번 파업사태의 장기화가 우려됐다. 그러나 노사는 오후 협상에서 합의안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번 잠정합의안은 지난 25일 잠정합의안에 회사측이 정리해고를 철회하는 조건으로 인력유연성과 효율적인 라인운영을 시행한다는 안이 노조의 양보로 도출됐다. 잠정합의 내용은 ▲구조조정 철회로 고용보장 ▲고용유지를 위한 효율적이고 유연한 생산체제 구축 ▲2009년까지 신규차종 개발, 신엔진 개발, 영업 및 정비망 향상 등에 매년 일정 규모(3,000억원 전후) 투자 ▲임금 및 제수당 동결 ▲일부 복지사항 2년간 동결 등이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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