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동남아 상용차 시장 공략나서

입력 2006년08월3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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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훈 기자 = 현대자동차가 말레이시아에서 "마이티" 트럭 생산계약을 체결하면서 동남아 상용차 시장에 대한 공략에 나섰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 29일 쿠알라룸푸르에서 최한영 상용사업담당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자동차 조립업체인 시메 다르비 그룹의 이노콤사와 마이티 조립생산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이노콤사는 케다주(州) 쿨림 소재 조립생산 공장에서 내년 1.4분기중 마이티 트럭을 CKD(현지조립생산)방식으로 생산할 예정이며, 마이티의 조립과 현지 내수시장에 대한 판매권도 갖게 된다.

이노콤사는 현재 현대차 아토스와 라비타(매트릭스) 등의 모델을 현지에서 생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말레이시아에서 상용차 생산기반을 확보함으로써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현지 상용차 시장은 물론 향후 동남아지역 상용차 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8월 현대.기아차 마케팅총괄본부장 겸 전략조정실장을 맡고 있던 최한영 사장을 현대차 상용사업 담당 사장으로 발령한 데 이어 상용차용 디젤엔진 개발을 위해 2천7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는 등 상용부문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hoon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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