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코리아는 독일 BMW그룹 본사에서 제9회 ‘2007년 BMW그룹 과학상’ 논문을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혁신을 향한 열정’이란 주제 아래 BMW그룹 과학상은 인문, 사회, 자연과학, 디자인분야의 학사, 석사, 박사과정 연구논문을 대상으로 한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7만유로(약 8,7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BMW그룹 과학상은 과학과 인문, 산업분야에서 기존의 체계를 혁신적으로 새롭게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주제를 담은 논문에 주는 상으로, 대학이나 기타 학술연구기관에서 2005년 1월1일~2006년 12월31일 통과된 논문이 대상이다. 이 공모전에 지원하려면 해당 분야 학계의 교수 추천이 있어야 하며, 2007년 1월7일까지 논문 발췌문(영어, 독어, 불어 중 택일)을 BMW그룹(BMW Group, Scientific Award/PZ-3, 80788 Munich, Germany)에 제출하면 된다. 심사위원은 과학과 산업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심사기준은 ‘혁신의 잠재성’, ‘실행 가능성’, ‘사회 및 환경에서의 유용성’, ‘이론의 체계성’, ‘경제성’, ‘발표 양식’ 등이다. 최종 6명의 수상자와 지도교수들에 대한 발표 및 시상은 2007년 가을에 진행할 예정이다.
BMW그룹 과학상은 지난 91년부터 독일에서 시작돼 격년제로 실시되고 있다. 해를 거듭하며 참가대상이 유럽에서 세계 국가로 확대됐고, 특히 논문 공모분야도 과거 이공계 및 자연과학분야에서 2003년부터 사회과학 및 인문학, 디자인까지 전 영역으로 확대됐다. 지금까지 총 45명의 학자들이 이 상을 받았다. 2005년에는 총 26개국의 24개 분야에서 230여명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국내에서는 지난 95년 BMW코리아가 설립된 이후 98년부터 참가자를 공모하고 있으며, 2004년의 경우 국내에서 총 3편의 논문이 응모됐으나 최종 수상자 명단에는 들지 못했다.
오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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