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지난 8월 한 달간 파업여파로 내수 2,064대와 수출 667대 등 총 2,371대 판매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월 판매실적이 무려 76%나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전월 대비 52.9%, 지난해 동기 대비 67.3% 각각 줄었다. 차종별로는 대부분의 모델이 500대를 밑돌며 저조한 실적을 나타냈다. 인기차종인 액티언과 액티언 스포츠도 454대와 312대에 각각 그쳤다.
수출실적은 더욱 심각했다. 8월 수출대수는 667대로 전월에 비해 68.2%,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86.9%나 뒷걸음쳤다. 회사측은 17일간 계속된 전면파업으로 1만2,000대를 생산하지 못해 수출물량을 공급할 수 없었던 점을 원인으로 꼽았다.
한편, 1~8월 내수의 경우 3만6,195대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19.2% 줄었고, 수출은 3만4,622대로 15.5% 각각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올해 누적판매도 7만81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8만5,750대)보다 17.4% 하락했다.
*상세 판매실적 자료실에 있음.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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