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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인 부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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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갑 부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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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일 사장. |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은 1일부로 박정인 현대모비스 고문을 현대·기아 기획총괄담당 부회장으로, 이전갑 현대·기아 기획총괄담당 부회장을 현대파워텍 부회장으로, 김재일 현대다이모스 사장을 현대 북미총괄담당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또 배원기 현대 경영지원본부 상무는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박정인 부회장은 현대·기아그룹의 대표적인 재무통으로 최근 계속되고 있는 환율하락, 유가상승 및 원자재가 상승 때문에 날로 어려워지는 경영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김재일 사장은 해외 생산 및 판매에 경험이 풍부한 글로벌 경영전문가로서 날로 치열해지는 북미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사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현대·기아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효율적 경영환경 관리와 글로벌 생산·판매 강화로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해 현대·기아그룹을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현대·기아그룹 인사는 최근의 환율, 고유가 등 어려운 경영환경 극복을 위해 재무전문가 등용으로 내실을 견고히 다져 수익성 증대를 이루는 건 물론 내수 침체를 수출로 극복, 해외시장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인사로 풀이된다.
한편, 업계에선 박 부회장의 복귀를 주목하고 있다. 박 부회장의 경우 현대모비스 회장을 거칠 정도로 정몽구 회장의 신임이 두터웠으나 지난해 현대모비스 고문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바 있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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