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이란에 대규모 수출

입력 2006년09월0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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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중동 최대 자동차시장인 이란에 대규모 수출을 시작으로 아중동지역 공략에 본격 나섰다.



현대는 이란정부와 현지 택시조합 공개 입찰에서 토요타 등을 제치고 완성차 총 1만3,450대를 수주, 1차 공급분 1,050대를 이란으로 선적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는 이란 완성차시장 선점을 위해 금년 5월 NF쏘나타 수출을 시작으로 이란 경찰청 입찰에 참여해 쏘나타(NF) 2,950대와 그랜저(TG) 1,000대 그리고 이란 보건성 입찰에서 스타렉스 500대, 테헤란시 택시용으로 트라제 5,000대, 스타렉스 4,000대를 각각 수주, 이란 완성차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 관계자는 "토요타 등 세계적 메이커를 제치고 대규모 물량인 1만3,450대를 수주하게 된 건 현대차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이 중동 최대 자동차시장으로 부상하는 이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2010년 아중동지역 50만대 판매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는 이란 내 완성차 수출 외에도 기술계약 체결을 통한 현지조립생산(CKD)에도 나서 2004년 이후 이란의 라이옌사와 베르나, 아반떼를 현지에서 조립생산하고 있다. 또 현재 빠르게 증가하는 이란 SUV시장의 수요에 부합하기 위해 내년에는 투싼을 투입할 예정이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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