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의 발빠른 변화 속에 선두업체인 미오가 개인비서와 다름없는 또 다른 제품을 최근 내놨다.
이번에 선보인 미오 C710은 국내 최초로 블루투스 기능과 함께 대용량인 2G 메모리를 기본으로 내장한 내비게이션으로 동영상 플레이어, MP3, 사진 서비스, 연락처 등록 등이 추가돼 있다. 특히 이 기능들은 대용량 메모리를 바탕으로 큰 용량의 영상이나 사진 등 파일까지 구동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미오 C710은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핸드폰과 이어폰으로 연락처에 입력된 목록으로 빠르게 전화를 걸 수 있으며, 내비게이션이 작동되고 있어도 걸려온 전화를 핸드폰을 찾지 않고도 받을 수 있다. 또 연락처에 등록된 전화번호는 내비게이션의 항법을 통해 빠르게 찾아가기 위한 주소지로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다 MP3를 통한 음악, 저장된 동영상 등도 편리하게 접할 수 있다. 사진보기 기능은 확대와 축소는 기본이며 여러 장 보기, 전체화면 보기, 지정된 시간에 따른 슬라이드쇼 보기 등 컴퓨터와 비슷한 서비스가 지원되고 있다. 음악 기능도 이퀄라이저를 통해 쟝르에 맞도록 조율할 수 있다.
함께 적용된 계산기 기능도 일반 제품들과는 다르다. 각 나라의 통화에 따른 값의 결정은 물론 달러, 유로 등의 환율계산이 가능하며, 계산된 값에 따라 환산할 수 있는 모드도 추가됐다. 이는 그 동안 계산기도 할 수 없었던 기능이다.
미오 C710에 적용된 내비게이션은 만도 맵피를 이용해 상세한 정보를 볼 수 있다. 우선, 길안내 등은 간단한 환경조정을 통해 다양한 음성으로 청취할 수 있으며, 위치를 지정하면 차선 변경까지도 상세히 안내한다. 검색 기능의 경우도 스피드, 업종, 주소, 테마, 114, 지하철, JG코드, 전화번호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114 기능은 전화번호를 통해 위치를 선택할 수 있어 좀더 쉽게 위치탐색이 가능하다. 테마 검색의 경우 위치지정은 물론 가려는 곳의 상세 설명과 함께 사진 뷰어 기능 및 연락처 등이 더해졌다. 여기에서는 골프장, TV속 맛집, 메뉴판 닷컴, 스키장, 팜스테이, 펜션, 해수욕장 등을 빠르게 찾을 수 있으며, 주차대수와 이용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GS, CJ 등 대형몰에서 미오 C710은 액정보호필름, SD512M, 멀티 카드리더기, 플랫 스피커 등이 포함된 플러스 패키지(41만9,000원)가 특별가 39만9,000원에 판매된다. 또 블루투스 역할을 하는 자브라 이어폰이 적용된 블루투스 프리미엄 패키지(44만9,000원)는 특별가 42만9,000원이다. 이 행사는 오는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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