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자사가 후원하고 있는 SJR한국(Stuart Jones Hankook) 랠리 자동차경주팀이 지난 2일 북아일랜드 얼스터에서 열린 영국랠리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드라이버 긴다프 에반스는 미쓰비시 에보9 랠리카를 타고 참가해 총 출전차 37대 중 1위를 차지했다. 같은 팀의 신세대 유망주 스튜어트 존스도 4위에 오르며 한국타이어의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영국랠리챔피언십은 1900년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랠리 대회이자 세계 최고 권위의 내셔널 랠리 자동차 경주대회다. 현재까지 영국랠리챔피언십은 4라운드가 진행됐다. 앞으로 요크셔, 웨일즈 등 비포장도로 2경기가 남아 있다. 한국타이어는 남은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영국랠리챔피언십 종합우승을 노린다.
이 회사 브랜드담당 김세헌 상무는 “유럽지역의 유명 모터스포츠 대회 참가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건 물론 레이싱 타이어 매출확대에도 본격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올해 유럽지역에서 열린 독일 리카로 F3, 스즈키 이그니스컵, 프랑스 타막랠리 등 9개 대회와 뉴렌베르그 24시간 내구 레이스, 독일랠리챔피언십, 스페인 타막랠리 등에 참가하는 7개 자동차 경주팀을 후원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한국 205 챌린지, 폭스바겐컵 등 자동차 경주대회와 SJR한국 경주팀을 후원중이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