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시장 절반은 독일차

입력 2006년09월0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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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판매가 고공비행을 이어가고 있다.

8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는 3,375대로 집계됐다. 한 달 전보다 13.0%, 1년 전보다는 24.4% 늘었다. 올들어 8월까지는 2만6,000대를 넘겨 전년동기 대비 44.2% 증가했다. 7월 한 달 주춤했던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음을 보여주는 실적이다.

렉서스와 BMW의 선두다툼은 8월에도 계속됐다. 7월 1위 자리를 BMW에 내줬던 렉서스가 한 달 만에 다시 선두로 복귀했고, BMW는 20여대 차이로 2위로 내려앉았다. 400대 고지를 넘긴 벤츠가 3위, 혼다가 361대로 4위에 올라섰다. 연초 기세를 올리던 폭스바겐과 아우디는 갈수록 탄력이 떨어지면서 5위와 6위에 만족해야 했다. 다음으로 크라이슬러(짚, 닷지 포함) 213대, 포드(링컨 포함) 123대, 푸조 122대, 볼보 111대, 인피니티 108대, 미니 59대, 재규어 27대, 포르쉐 21대, 사브 11대, 캐딜락 및 랜드로버 9대 순이었다. 전월 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업체는 렉서스와 혼다로, 32.7%와 30.8% 각각 신장했다. 반면 캐딜락, 사브, 랜드로버는 전월 대비 두 자리 수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올들어 8월까지 누계로 보면 렉서스-BMW-벤츠-아우디-폭스바겐의 순서. 1위 렉서스를 제외하면 독일계 브랜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간동안 독일계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은 미니를 포함해 50.5%로 절반을 넘겼다. 일본차 점유율은 27.7%. 시장의 절반을 독일차들이 차지하고, 남은 시장의 또 절반을 일본차들이 메운 가운데 나머지를 미국 및 기타 유럽산 차들이 나눠 가졌다.

8월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이하 833대, 2,001~3,000cc 이하 1,294대, 3,001~4,000cc 이하 898대, 4,001cc 이상 350대였다. 지역별 등록대수는 서울 1,329대로 39.4%, 경기 820대로 24.3%, 경남 736대로 21.8%를 점유했다. 8월중 가장 많이 등록된 모델은 렉서스 ES350(299대), BMW 320(216대), 혼다
CR-V(175대) 순이었다.

*상세 등록자료 자료실에 있음.


오종훈 기자 ojh@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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