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연합뉴스) 정규득 특파원 = 일본 최대 소형차 메이커인 스즈키 자동차와 닛산이 15억달러를 투입해 인도 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7일 보도했다.
인도 중공업부의 수로지트 미트라 차관은 기자들과 만나 "2008년에 완공될 이 공장은 대부분의 제품을 수출하게 된다"고 말했다.
스즈키와 닛산은 개발비용 절감 차원에서 각사의 전통적인 영역과 무관하게 다양한 신규 모델을 생산한 뒤 상대방에 공급키로 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오는 2008년 말부터 본격 가동되는 인도 공장은 연간 20만대를 생산하며, 절반 정도는 양사의 공동 브랜드로 유럽에 수출된다.
스즈키는 인도 1위의 자동차 업체인 마루티의 지분 54%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앞으로도 인도를 비롯한 신흥 성장국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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