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오는 14일 2인승 스포츠카 BMW 뉴 Z4 3.0si 쿠페의 국내 출시에 맞춰 BMW 고유의 다이내믹 스포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BMW는 자사가 추구하는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보다 직접적이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역동적이고 현대적 음악과 춤으로 세계적 스타 반열에 오른 가수 비와 음악감독 박진영을 영입, 음악과 영화가 결합된 30분짜리 뮤직필름 ‘BMW 진실과 만나다’를 제작한다. 이번 브랜드 캠페인은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영화, 문화 관계자 및 주요 고객들을 초청, 시사회를 통해 본격 가동된다. 동시에 이 뮤직필름의 주요 소품으로 등장한 신차 Z4 3.0si 쿠페의 출시행사도 갖는다. 특히 이번 시사회 및 신차 발표회에는 영화에 등장한 모든 BMW차와 함께 박진영 및 영화감독 박성민 등 전 출연진이 나오며 가수 비가 Z4 쿠페를 공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뮤직필름은 ‘삶의 진실’을 주제로 사랑, 우정, 의리에 대한 진실을 미스터리 형식으로 풀어냈다. 이번 영화에서 비는 거의 모든 주행 신을 대역없이 직접 소화하고, 30초만에 눈물 연기를 선보이는 등 한층 성숙한 연기자로서의 면모를 발휘했다. 또 박진영은 주제곡인 ‘스틸 비리브’를 작곡·작사하고, 이를 모티브로 라운지, 재즈, 록 등 3개 버전으로 편곡해 음악감독과 연기자로 데뷔했다.
BMW는 뮤직필름 상영 전 이미 지난 8일 인터넷 사이트(www.bmwmeetstruth.com)를 오픈, 제작단계부터 네티즌을 참여시켜 관심을 고조시켰다. 이 곳에는 현재 하루 수십만명 이상이 접속하고 있다. 영화 전반에 흐르는 주제음악은 7일부터 멜론, 네이트, 싸이월드에서 다운로드(유료)할 수 있고, 14일부터는 KTF, LGT 등에서도 벨소리, 컬러링, MP3를 다운로드(유료)할 수 있다. 또 이 뮤직필름은 오는 29일부터 10월10일까지의 추석기간동안 삼성동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정식 상영한다. 회사측은 홈페이지에서 신청자 중 추첨, 5,000명에게 관람권을 준다. 회사측은 또 압구정, 청담동 일대의 바와 레스토랑, 헬스클럽 등지에서 영화 개봉 후 한 달간 포스터, 엽서, 주차 스티커 등을 제공하는 게릴라 마케팅을 펼친다. 이와는 별도로 대한항공 국제선에서 오는 12월부터 3개월간 상영한다.
한편, 이 날 출시되는 BMW 뉴 Z4 3.0si 쿠페는 지난해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컨셉트카가 공개된 후 올해부터 양산되기 시작했다. 265마력의 신형 직렬 6기통 엔진과 짧은 기어변속, 부드럽고 일관된 정밀함을 지닌 6단 스텝트로닉 변속기(자동과 수동 겸용)를 기본 장착했다.
강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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