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노, 한국서 스카니아와 제휴고려

입력 2006년09월1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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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종수 기자 = 도요타자동차의 트럭부문 자회사인 일본 히노자동차가 스웨덴의 트럭메이커 스카니아와 한국시장에서의 제휴를 고려하고 있음을 밝혔다고 로이터가 13일 보도했다.

히노의 요시다 쥬니치 대변인은 양사가 아직 제휴를 위한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한국은 일본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제품 선적에 편리하다"는 점을 들어 양사 간 제휴를 위한 좋은 후보지역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도 이날 양사가 제휴의 첫 번째 사업으로 한국에서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는 스카니아가 히노의 4t급 중형 트럭을 내년 4월부터 한국에서 판매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지난해 판매량 21만대 이상을 기록한 한국 트럭시장에서 1만대 가량이 중형 트럭으로, 히노가 2∼3년 내 10% 가량의 시장 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아울러 히노가 트럭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다임러-크라이슬러에 맞서 아시아와 남미지역에서 판매 채널을 늘리기 위해 스카니아와의 제휴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jsk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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