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는 올 1월부터 8월까지 세계시장에서 지난해 동기(55만3,991대) 대비 8.6% 증가한 60만1,500대를 판매하며 동기 최고 판매실적을 또 다시 갱신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아우디에 따르면 신차 Q7은 올해 3월 유럽시장에서 출시된 이래 6개월동안 세계시장에서 2만6,100대가 팔렸다. 지난 7월27일 한국시장에 선보인 Q7은 국내에서도 출시 한 달여만에 80대 이상이 출고됐고, 150여대가 예약돼 있다. 또 베스트셀링 모델인 A6는 세계적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18.9% 증가한 15만8,500대가 판매됐다. 최고급 세단 A8 역시 10.6% 증가한 1만5,200대가 팔렸다.
지역별로 보면, 올 8월까지 아우디는 독일을 제외한 유럽시장에서 총 44만5,900대를 팔아 전년(42만7,510대)보다 4.3% 판매가 늘었다. 미국시장에서도 전년(5만1,802대)보다 5.4% 많은 5만4,575대를 판매했다. 중국시장에서는 전년(3만667대)보다 71.5% 늘어난 5만2,590대를 팔았다. 2004년 10월 법인을 설립해 지난해 234%라는 신장률을 기록한 한국에서는 올해 8월까지도 전년동기(1,912대) 보다 52% 증가한 2,908대를 판매했다.
11년 연속 판매성장 기록을 목전에 둔 아우디는 세계적으로 지난해보다 5만대 늘어난 88만대 판매를 올해 목표로 잡았다.
오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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