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크라이슬러, 베이징 공장 본격가동

입력 2006년09월15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베이징 AP=연합뉴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베이징 교외에 건설된 자동차 공장이 15일부터 본격 가동됐다고 밝혔다.

19억달러에 이르는 다임러크라이슬러의 대 중국 투자 계획 중 하나로 추진된 이번 현지공장 설립을 통해 다임러크라이슬러는 매년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승용차 2만5천대와 8만대의 "크라이슬러 300C" 및 "미쓰비시 아웃랜더" 차량을 만들어낼 계획이다. 이날 열린 기념식에서는 디터 제체 다임러크라이슬러 회장과 베이징시 공산당 서기 등 요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불꽃놀이와 전통 중국무용 공연 등 행사가 진행됐다.

그러나 다임러크라이슬러의 중국공장 가동은 제너럴모터스(GM)와 폴크스바겐, 도요타 같은 경쟁업체들에 비해 한걸음 늦은 것이다. 또 이번 공장 가동은 중국 정부가 중국에서 생산되는 자동차의 부품 중 적어도 40%를 중국산으로 써야 한다는 규제를 내놓은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기도 하다. 제체 회장은 지금 즉시 이 기준을 충족시킬수는 없다면서도 이 목표에 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mile@yna.co.kr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