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베라크루즈의 국내 출시일이 오는 10월12일로 잠정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는 베라크루즈의 출시일정을 당초 9월말경으로 잡았으나 시판 이후 곧바로 추석연휴가 겹친다는 점에서 연휴가 끝나는 내달 12일께로 연기했다.
현대 관계자는 "현재 내달 12일 출시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무래도 추석 전에 발표하면 연휴가 길어 홍보효과가 떨어진다는 점에서 내달 12일이 유력하다"고 말했다.
현대는 베라크루즈의 판매를 앞두고 서울 강남지역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그러나 베라크루즈의 가격이 3,5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에 이를 것이란 점에서 월 판매대수는 많아야 2,000대를 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 관계자는 "베라크루즈는 구매층이 그리 넓지 않은 차종"이라면서도 "틈새시장을 잘 공략하면 의외의 대박이 터질 수도 있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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