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휘발유값 전국 평균 밑돌아

입력 2006년09월1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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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김승범 기자 = 제주지역의 휘발유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전국 평균을 밑돌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이달 중순부터 조금씩 떨어지면서 지난 15일에는 ℓ당 평균 1천510.07원으로 전국 평균인 1천516.39원에 비해 6.32원(0.42%)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다음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던 휘발유 가격이 전국 평균을 밑돈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16개 시.도별로는 6번째로 낮았다. 그러나 실내등유와 보일러 등유값은 ℓ당 992.58원, 980.73원으로 전국평균(961.24원, 968.75원)에 비해 각각 31.34원(3.26%), 11.98원(1.24%)이 높게 나타나는 등 다른 유류가격은 여전히 전국 최고 수준을 보였다.

제주도는 휘발유 가격이 전국 평균보다 낮아진 것은 도내 181개 주유소의 가격을 조사해 인터넷에 공개하는 한편 정유소, 대리점, 주유소에 대해 물가안정과 지역 경제난 해소를 위해 가격을 인하해주도록 지속적으로 협조 요청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ks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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