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260마력 2인승 스포츠카 판매

입력 2006년09월1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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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자동차가 내년 국내에 완성차로 판매할 2인승 정통 로드스터 G2X(가칭)의 엔진 배기량이 최고출력 260마력을 내는 2,000cc급 터보로 확정됐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GM대우는 당초 최고출력 166마력의 2,400cc급 차종을 도입할 예정이었으나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입 2인승 스포츠카의 대부분이 터보엔진이란 점을 감안해 2.0ℓ 터보를 수입, 판매키로 했다. 회사측이 수입하는 차종은 현재 미국에서 마쓰다 MX5 및 혼다 S2000 등과 경쟁하는 새턴 스카이 레드라인이다.



스카이 레드라인의 배기량은 1,998cc이며, 구동방식은 FR 타입이다. 승차인원은 2명이다. 최고출력은 5,300rpm에서 260마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자동 5단이다. 이 밖에 ESC(전자식 자세제어장치)가 기본 적용됐고 차체무게는 1,372kg이다. 마력 당 중량비(마력/kg)가 5.2kg 내외여서 경쾌한 주행성이 돋보인다는 게 GM측 설명이다.



GM대우는 이 차의 가격을 4,000만원 이하로 책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아우디 TT 등과 경쟁하한다는 전략이다.



업계 관계자는 "GM대우가 G2X의 도입을 추진하는 건 기업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수입차이기는 하지만 국내 브랜드로 정통 2인승 스포츠카의 판매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얻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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