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자동차경매장과 오토114 합병

입력 2006년09월2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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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자동차경매장과 오토114가 하나의 회사로 태어난다.

대우자동차판매 계열사인 서울경매장은 대우자판 계열사로 중고차소매업을 맡고 있는 오토114와 오는 10월11일 합병, ‘서울자동차경매&오토114’로 새 출발한다. 합병회사 대표는 정락초 서울경매장 대표가 맡는다. 또 서울경매장의 자본금 15억원과 오토114의 자본금 60억원을 합쳐 합병회사는 75억원의 자본금을 갖게 된다.

이번 합병에 따라 조직이 완전 개편되는 곳은 오토114다. 전국 14개 지점 중 제주와 수원지점만 남고 모두 프랜차이즈로 바뀐다. 영업직원들도 프랜차이즈로 이동한다. 오토114 본사 직원들은 경매장에 합류, 도매 및 프랜차이즈 지원업무를 담당한다.

경매장은 이번 합병이 중고차 소매보다는 도매에 주력하고, 매입역량을 키우기 위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경매장 관계자는 “오토114의 소매 기능이 그 동안 제대로 발휘되지 못했다”며 “도매와 소매로 분산됐던 역량을 도매에 투입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폭 늘어난 자본력으로 매입전문 프랜차이즈를 확산시키고 매입규모를 늘리는 등 매입능력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매입전문 직원들도 충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경매장은 합병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경매장 명의로 된 모든 거래를 일시 중단한다. 추석 연휴와 맞물린 10월 첫 주 경매는 휴장하고, 9월27일 경매대금 송금은 29일 오후 실시한다. 10월2일부터 11일까지 경매대금 송금 및 반출·탁송은 이뤄지지 않는다. 오토114도 9월30일부로 홈페이지(auto114.com) 서비스를 종료한다.


최기성 기자 gi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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