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대우버스 울산공장에서 생산된 버스가 첫 수출길에 올랐다.
대우버스 울산공장은 23일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길천리 공장에서 생산한 60인승 스쿨버스 35대를 아랍에미리트에 수출하기 위해 경남 마산항에서 선적했다고 밝혔다. 대우버스는 2004년 12월 울산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지난 4월 말 대우버스글로벌㈜의 이름으로 공장을 건설하고 지난 8월 14일 첫 완성차로 수출용 스쿨버스를 생산했으며, 아랍에미리트에 같은 버스 200여대를 추가로 수출할 계획이다. 이 공장은 연말까지 모두 740여대의 버스를 생산하고 내년부터는 연간 1만대의 양산체제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버스 관계자는 "울산공장에서 생산한 버스가 첫 수출길에 올라 의미가 매우 크다"며 "내년부터 완성차 생산량과 수출물량이 늘면 물류비 절감과 지역발전을 위해 울산항에서 선적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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