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중고차보장할부 '약발 받네'

입력 2006년09월2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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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자동차와 대우자동차판매가 내수판매 확대를 위해 들고 나온 중고차보장할부 프로그램이 큰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대우자판에 따르면 중고차보장할부가 적용되는 토스카 가솔린의 경우 지난 20일 기준으로 판매실적이 전월 대비 배로 늘었다. 이에 따라 9월말까지 회사측은 토스카 판매대수가 3,000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우자판 관계자는 "토스카에 적용된 중고차보장할부 프로그램이 주머니가 가벼운 소비자들을 중형차 구매로 끌어들이는 데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토스카 판매증대는 지난 8월 휴가와 맞물려 생산이 이뤄지지 않은 데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라는 풀이도 없지 않다. 이에 대해 대우자판측은 "8월 휴가일수를 감안해도 100% 판매신장은 쉬운 일이 아니다"며 "중고차보장할부 프로그램이 확실한 효과를 나타내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회사측은 그 증거로 다른 회사의 경우 중형차 판매증가율이 30% 정도에 그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한편, 중고차보장할부의 영향으로 윈스톰 판매도 덩달아 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대우자판은 토스카 구입상담을 위해 내방객이 증가했고, 토스카를 사려다 윈스톰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윈스톰 또한 지난 8월 대비 20일 현재 70% 정도 판매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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