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의 타이어기업 브리지스톤이 두바이와 싱가폴에 전략사업본부를 설립했다. 두바이본부는 중동과 아프리카지역을, 싱가폴본부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맡게 된다.
브리지스톤은 이번 전략사업본부 설립이 타이어부문의 해외사업 비중을 늘리기 위해 빠른 의사결정과 실행이 필요하다는 판단과, 지역적 전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와 시장에 가까이 다가가 시장흐름을 직접 확인해야 한다는 판단에서 이뤄졌다고 28일 밝혔다. 브리지스톤의 전략사업본부는 영업법인보다 훨씬 더 기능적 역할을 할 예정이며, 오는 10월1일을 기점으로 해당 지역의 영업·마케팅은 물론 그 동안 일본 본사가 담당했던 생산관리 및 조정기능까지 총괄한다.
브리지스톤은 지난해 타이어부문에서 11.6% 성장하며 5년만에 다시 세계 1위 타이어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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