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의 첫 SUV

입력 2006년09월2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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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그룹은 르노삼성자동차가 2007년말부터 양산할 자사 최초의 4WD를 28일 파리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쇼카 형태로 공개했다.



"꼴레오스 컨셉-Koleos Concept"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인 이번 쇼카는 르노와 르노삼성자동차 디자인센터가 공동으로 디자인했다. 꼴레오스 컨셉은 향후 르노 4WD의 모습을 제시하고 있으며, 실제 르노삼성이 2007년말부터 국내에서 시판할 양산모델과는 일부 다른, 수출용 모델로 알려졌다. 한국에서 판매될 양산모델은 내년 4월 서울모터쇼에서 쇼카 형태로 발표할 예정이다. 꼴레오스 컨셉은 닛산의 엔지니어링을 통해 내년말부터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본격 양산될 계획이다. 이 차는 내년말 한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후 르노 브랜드로 세계에 수출돼 르노삼성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회장이 주관한 파리모터쇼 르노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베일을 벗은 꼴레오스 컨셉은 강렬하고 스포티한 외관, 일상생활 및 레저용 차로서의 다양한 실용적 기능 및 편안하고 넓은 실내공간으로 주목받았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에서 유로4 기준을 충족하도록 개발한 4륜구동 차체에 2.0ℓ 디젤엔진을 얹었다. 최상의 접지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토크를 각 바퀴에 적절히 나눠 전달하는 전자식 첨단 트랙션 컨트롤(ETC)을 비롯해 HSA(Hill Start Assist) 등이 적용됐다. 인테리어는 탑승객의 편안한 승차감을 위해 넉넉한 헤드룸과 숄더룸을 확보했다. 또 도어의 수납공간 외에 차체 바닥, 시트 아래, 센터 콘솔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수납공간을 갖췄다. 다양한 편의장치들도 장착했다. 센터콘솔에는 개별적으로 실내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제어장치를 달았으며, 대시보드 중앙에 위치한 모니터 화면은 내비게이션은 물론 주변 지형조건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인체공학적으로 제작된 각종 제어장치들은 르노가 개발한 터치 디자인 방식으로 작동한다.



한편, 르노삼성은 꼴레오스 컨셉의 양산체제 구축을 위해 부산공장에 차체공장을 새롭게 증설하고 있다. 특히 엔지니어링 및 핵심 연구인력을 닛산과 르노에 파견해 공동 개발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회사측은 또 르노삼성의 첫 4WD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하고, 2007년말 출시 전까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8일 파리모터쇼 르노 프레스데이와 동시에 H45 프로젝트 공식 웹 사이트(www.aboutH45.com)를 한국에서 오픈했다. 이 웹사이트에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소개, 향후 4WD 개발 현황 및 일정 등이 포함돼 있다. 르노그룹 웹사이트 등도 함께 링크돼 르노삼성의 4WD를 기다리는 많은 잠재고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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