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모터쇼가 지난 28일(현지 시간)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개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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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닷지 어벤저. |
독일 프랑크푸르트, 미국 디트로이트, 일본 도쿄, 스위스 제네바모터쇼와 함께 세계 5대 모터쇼로 불리는 이번 행사에는 총 23개국 53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격년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오는 10월15일까지 파리 베르사유 전시관에서 계속되며 컨셉트카 및 양산차를 포함해 70여종의 신차들이 소개된다. 프레스데이 첫 날 발표된 주요 차를 소개한다.
▲닷지 컨셉트카 어벤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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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즈키 스플래시. |
크라이슬러그룹이 미국 소비자들을 위해 중형 세단 세브링을 내놓은 것처럼 유럽인들을 위해 디자인한 차다. 세브링과 플랫폼을 공유하며 세단 차저처럼 리어 필러가 매끈하게 뻗어 있는 게 특징이다. 커다란 스포일러와 19인치 휠을 적용했으며 엔진은 2.0ℓ 터보디젤과 함께 6기통도 나올 예정이다. 이 차는 유럽시장에 맞는 프론트, 사이드, 헤드 에어백과 트랙션 컨트롤 등 각종 안전장치도 채용됐다.
▲스즈키 컨셉트카 스플래쉬
‘펀(Fun)’을 주제로 탄생한 컨셉트카. 경차 스위프트를 기본으로 개발했으나 좀 더 차체가 높고 파노라믹 글래스와 LED 헤드 램프, 독특한 그릴 등을 갖췄다. 스포티한 인테리어와 안티록 브레이크, 스태빌리티 컨트롤 등을 채택했다. 길이×너비×높이는 3,780×1,780×1,650mm이며 새로운 4기통 1.2ℓ 엔진을 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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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드 이오싯X. |
▲포드 컨셉트카 이오시스X
액티브-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컨셉트카. 5도어 중형 왜건으로 크로스오버카다. 유럽의 새로운 보행자 안전기준을 적용했으며 앞부분은 좀 더 높게, 오버행은 길게 설계됐다. 뒷문은 쉽게 여닫게 돼 있으며 B필러가 없는 스타일이다. 회사측은 이 차의 운전석을 헬리콥터 실내처럼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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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타 오리스. |
▲토요타 컨셉트카 오리스
미국시장에서 2008년형으로 판매할 5도어 컨셉트 해치백이다. 크기는 코롤라 정도이며 높은 루프와 허리라인, 짧은 오버행, 넓은 실내 등이 자랑이다. 외관은 앞부분에서 뒷부분으로 쭉 뻗은 야리스 스타일링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와 19인치 휠 등이 채택됐다.
▲미니 뉴 쿠퍼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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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 뉴 쿠퍼S. |
BMW가 새롭게 변신한 미니를 내놓은 지 5년만에 2세대 쿠퍼와 쿠퍼S를 소개했다. 4기통 1.6ℓ 120마력 엔진은 0→시속 100km 도달시간 9.1초, 1.6ℓ 175마력 터보차저는 0→시속 100km 도달시간 7.1초의 성능을 각각 자랑한다. 회사측은 여기에 터보디젤 모델을 추가할 예정이다.
▲BMW X3
2007년형 X3도 이번 모터쇼에 처음 공개됐다. 상시 4륜구동이 채용됐으며 새로운 직렬 6기통 3.0ℓ 272마력과 2.5ℓ 218마력 등의 모델이 있다. 또 286마력 트윈터보 디젤엔진도 추가됐다. 날렵한 노즈와 또렷한 테일 램프, 3시리즈와 5시리즈 등에서 각각 부분 채용한 인테리어 등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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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X3. |
▲BMW 3시리즈 쿠페
새로운 직렬 6기통 3.0ℓ 206마력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했으며 BMW 특유의 날아갈 듯한 디자인 덕분에 이번 모터쇼 신차들 가운데 단연 눈길을 끌었다. 2도어이며 상시 4륜구동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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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3시리즈 쿠페. |
▲볼보 C30
‘가족’적인 디자인을 중시하는 볼보의 새로운 해치백이다. 2도어로 S40, V50 등과 많은 부분을 공유한다. 4인승이며 엔진은 직렬 5기통 220마력 터보와 1.4ℓ 디젤 등 2종이 있다. 인테리어에 S40 및 S80의 슬림 센터콘솔을 채택했으며 옵션으로 18인치 휠, 알루미늄 트림, iPOD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아우디 R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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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보 C30. |
2인승 스포츠카로 이미 TT에서 보여줬던 것 이상의 강한 성능을 자랑한다. 일명 ‘베이비 람보르기니’로도 불리며 갈라르도의 구조를 공유하고 있다.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 플랫폼에서 제작해 경량화했으며 엔진은 V8 420마력과 람보르기니의 V10 엔진을 장착한 버전도 있다. 10만달러 이상의 가격에서 판매될 전망이다.
▲벤츠 뉴 CL AMG
CL 쿠페의 AMG버전이 이번 모터쇼에 소개됐다. AMG 특유의 강한 성능이 자랑으로, 새로운 V8 6.3ℓ 540마력 엔진을 얹었다. 또 새로운 액티브 보디 컨트롤로 설계해 스피드를 높이는 데 주력했으며 벤츠의 자랑인 프리-세이프 시스템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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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 R8. |
▲미쓰비시 파제로
파제로가 새로운 디자인으로 탄생했다. 9월말부터 일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며 유럽 및 미국에서도 출시할 예정이다. 파제로의 1세대 모델은 1979년 나왔으며 이후 진화를 거쳐 왔다. 새 차에는 새로운 4×4와 파워트레인 기술이 채용됐다. 3도어 버전으로 엔진은 V6 3.8ℓ 247마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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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츠 뉴 CL AMG. |
▲피아트 뉴 판다
유럽에서 가장 인기있는 경차 중 하나인 판다가 새 모습으로 돌아왔다. 1.4ℓ 100마력의 엔진은 0→시속 100km 도달시간 9.5초의 성능을 낸다. 뉴 판다는 크롬 스포일러에 새로운 범퍼와 그릴, 15인치 알로이 휠 등을 달아 변신을 꾀했다. 스페셜팩으로는 붉은 색상의 브레이크 캘리퍼, 스포츠 풋 페달, 스페셜 인테리어 매트 등을 준비했다.
▲포드 뉴 몬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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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쓰비시 파제로. |
지난해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데뷔한 컨셉트카 이오시스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 뉴 몬데오는 구형보다 길어지고 낮아졌으며 넓어졌다. 이 차는 유럽 패밀리카를 지향하며 중형 MPV S-맥스와 대형 미니밴 갤럭시에서도 인테리어의 일부를 채용했다. 크로스오버 4도어 세단으로 엔진은 2.0ℓ 터보디젤과 2.5ℓ 가솔린이 있다. 판매는 내년 중반기부터.
▲혼다 시빅 타입-R
일명 ‘혼다의 슈퍼 해치’로 불리는 모델. R버전인 만큼 강한 힘을 자랑하며 198마력 엔진은 0→시속 100km 도달시간 6.6초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확한 스티어링 휠과 18인치 타이어, 낮은 차체, 에어로 다이내믹 디자인 등이 특징이다. 사이드 커튼형 에어백, 듀얼 존 온도조절기,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의 안전 및 편의장치도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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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트 뉴 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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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드 뉴 몬데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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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다 시빅 타입-R. |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