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폴크스바겐 노동시간 연장 합의

입력 2006년10월0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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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연합뉴스) 송병승 특파원 = 유럽 최대의 자동차메이커인 독일 폴크스바겐 노사가 추가 임금 인상 없이 주당 노동시간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독일 최대의 산별노조인 금속노조(IG 메탈)와 폴크스바겐 경영진은 지난 달 29일 주당 노동시간을 25시간에서 33시간 사이에서 탄력적으로 운용하기로 합의했다. 당초 폴크스바겐 경영진은 주당 35시간을 노조측에 제시했으나 이를 관철시키지는 못했다. 그러나 현행 주당 28.8시간의 노동시간을 임금 인상 없이 최대 33시간까지 늘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폴크스바겐은 지금까지 유럽에서 가장 적은 주당 노동시간을 운용해왔다.

폴크스바겐 경영진은 노조가 노동시간 연장을 받아들인 대가로 독일 내 공장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향후 5년간 종업원에 대한 고용을 보장해주기로 약속했다.

songb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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