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과 인터넷을 통해 내 차의 상태를 알거나 도난을 예방할 수 있는 첨단 시스템이 선보였다.
텔레매틱스와 홈시큐리티 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3소프트(대표 이석배)는 유비쿼터스 개념을 도입해 차의 진단 및 도난예방 등을 할 수 있는 "Ubi-Khan 텔레매틱스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양·단방향 리모컨을 이용해 차량 위치추적(관제), 원격제어, 자동차 상태 확인, 침입 및 충격과 견인 감지 통보, 응급구난 요청 등의 기능을 갖췄다. 따라서 이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차량도난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건 물론 주차위치를 몰라 당황하는 일도 없어지고, 주차위반으로 끌려간 내 차를 찾는 일도 쉬워진다.
Ubi-Khan 텔레매틱스가 장착된 차의 경우 휴대폰 통화가 가능한 모든 지역에서 작동하며, 실행된 결과도 휴대폰으로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차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대처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특정 위치와 시간 등이 입력돼 사고발생 증거자료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원격지에도 휴대폰으로 차의 이상 유무를 알 수 있고 조작도 가능한 게 장점이다.
3소프트는 이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자체 개발한 "O.S"를 사용해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또 SKT, KTF를 통한 서비스 제공으로 안정된 서비스 및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려면 Ubi-Khan 텔레매틱스 전용 단말기가 있어야 하고 인테넷과 휴대폰을 통해 프로그램을 내려받으면 된다. 현재 단방향과 양방향 그리고 위치추적전용 등 5개 모델이 출시돼 있다. 판매가격은 41만~75만원.
한편, 3소프트는 GM대우자동차에 "GD7 & MaxTombow"를 OEM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 모델들 중 GD7은 휴대용 지상파 DMB 내비게이션으로 4.3인치 터치 스크린 방식을 채택해 자동차뿐 아니라 휴대도 할 수 있는 첨단 디지털 컨버전스 제품이다. "MaxTombow Ubi-Khan B-700"은 차량거치용 지상파 DMB 내비게이션으로 7인치 터치 스크린 방식이며 FMT UI 기능으로 차 오디오 시스템과 연동 가능해 큰 화면뿐 아니라 실감나는 음질을 제공한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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