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지난 9월 생산증대에 주력, 사상 최대 월간 수출실적을 거뒀다.
2일 쌍용에 따르면 지난 9월 판매실적은 내수 6,506대와 수출 7,479대 등 총 1만3,985대를 기록, 전년 대비 2.6% 늘었다. 이 같은 수치는 올들어 최대이며, 특히 액티언 유럽시장 출시에 힘입어 수출은 지난해 9월 기록한 사상 최대치를 1년만에 갱신했다. 그러나 내수는 전년 대비 0.3% 줄었다. 차종별로는 액티언 스포츠가 2,021대 팔리며 실적을 이끌었고, 뉴체어맨도 1,392대로 대형 세단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굳혔다. 반면 카이런과 액티언은 910대와 920대로 다소 부진했다. 수출은 7,497대로 전년동기에 비해 5.2% 신장했다. 차종별로는 렉스턴과 카이런, 액티언이 골고루 팔리면서 내수부진을 만회했다.
한편, 1~9월 누적판매는 7~8월 파업여파에 따라 감소했다. 1~9월 내수와 수출은 각각 4만2,701대와 4만2,101대로 지난해보다 16.8%와 12.4% 각각 뒷걸음쳤다. 이에 따라 전체 1~9월 누적판매도 8만4,802대로 지난해에 비해 14.7% 주저앉았다.
*차종별 상세 판매실적 자료실에 있음.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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