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6 라인업에 3.0 TDI와 3.2 FSI 콰트로가 추가됐다.
아우디코리아(대표 도미니크 보쉬)는 A6 3.0 TDI와 A6 3.2 FSI 콰트로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디젤엔진 TDI(터보 다이렉트 인젝션)는 소음, 매연, 진동 등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가장 앞선 디젤 기술로 정평나 있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아우디는 세계 최초의 디젤 레이싱카 R10 TDI로 올해 르망 24시간에서 우승했다. 또 TDI 엔진은 유럽지역 아우디차 판매분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A6 3.0 TDI는 최고출력 233마력, 최대토크 45.9kg·m, 0→100km/h 가속시간 7.1초, 최고속도 247km/h의 성능을 자랑한다. A6 3.2 FSI 콰트로는 가솔린 직분사 방식의 3.2ℓ FSI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255마력, 최대토크 33.7kg·m를 내며 A6 3.0에 비해 최고출력은 37마력, 최대토크는 약 4.1kg·m 더 강하다. 최고속도 210km/h, 0→100km/h 가속시간 7.1초다. 아우디는 FSI 엔진 기술로 르망 24시간 레이스 6회 출전에 5회 우승의 신화를 일궈냈다. 이 엔진은 연료를 연소실로 직접 분사하기 때문에 토크와 출력은 높이고 연료소비는 최대 15%까지 줄인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매우 낮다.
이 회사 도미니크 보쉬 사장은 “A6 3.0 TDI와 3.2 FSI 콰트로는 모두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레이스인 르망 24시간같은 모터스포츠를 통해 검증된 아우디 첨단 엔진 기술의 결정체”라며 “최고의 심장을 가진 프레스티지 브랜드 아우디의 다이내믹함을 한층 더 실감할 수 있는 모델들”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된 두 모델은 모두 2007년식이다.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를 비롯해 트랙션컨트롤(ASR), 전자식 주행안정성 프로그램(ESP) 등의 안전장치가 장착됐다. 디지털 방식으로 조절되는 에어컨 플러스, 앞좌석 양쪽 메모리시트, 어드밴스드 키 등도 기본품목으로 더해졌다. 한글 내비게이션도 달렸다.
판매가격은 A6 3.0 TDI가 8,790만원, A6 3.2 FSI 콰트로가 8,530만원이다.
*상세 설명 자료실에 있음.
오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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