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까지 국내외에 판매된 차종 가운데 현대자동차 쏘나타와 GM대우자동차 라세티가 각각 내수와 수출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의 9월 자동차산업동향에 따르면 쏘나타는 9월까지 국내에서 8만3,647대가 팔려 내수판매 1위 차종에 올랐다. 다음으로 현대 그랜저가 6만3,835대가 팔리며 2위에 올라고, 르노삼성자동차의 SM5가 5만2,691대로 3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 4위는 현대 싼타페로 3만6,906대, 5위는 아반떼XD로 2만9,067대가 팔렸다. 아반떼의 경우 신형을 포함하면 5만6,799대에 달해 실질적인 3위에 해당한다.
9월까지 수출실적에선 라세티가 15만2,634대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현대 투싼이 14만9,771대를 달성했고, 현대 클릭과 GM대우 칼로스는 각각 12만7,826대와 11만2,033대로 뒤를 이었다. 칼로스의 경우 젠트라를 포함하면 19만2,802대로, 실질적인 수출 1위 차종이 된다. 이 밖에 베르나와 아반떼도 9만대 이상이 수출됐다. 기아 모닝과 뉴스포티지, 쎄라토 등도 해외에서 인기를 얻었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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