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은 올 9월까지 BMW, 미니, 롤스로이스의 판매실적이 총 102만1,534 대를 기록, 전년동기 대비 3.3% 성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BMW그룹은 역사상 최초로 3분기 내에 100만대 이상을 달성했다. 회사측은 또 9월에만 13만2,194대를 판매(전년 13만1,717대)했다고 덧붙였다.
올 3·4분기까지 BMW 브랜드는 87만4,208대를 판매해 전년동기에 비해 5.5% 상승했다. 3, 5, 7시리즈 모두 판매가 늘었다. 특히 3시리즈는 20.5% 증가한 37만4,996대를 팔았다. 3시리즈 중 투어링 모델은 7만8,357대를 팔아 전년동기보다 비중이 두 배로 커졌다. 5시리즈는 작년 대비 2.1% 늘어난 16만9,595대를 판매했다. 7시리즈는 3만6,784대로 전년과 비교해 8.3% 성장했다. 9월 한 달간 BMW는 2.2% 증가한 11만3,979대를 팔았다.
설비 증축과 차세대 모델 생산을 위한 준비작업으로 3·4분기까지 판매된 미니는 14만6,851대로, 작년에 비해 7.9% 감소했다. 9월에도 미니 판매는 1만8,140대로 9.8% 줄었다.
롤스로이스 팬텀은 9월까지 총 475대가 판매돼 2.4% 성장했다. 9월중에는 작년과 같은 75대가 나갔다.
한편, BMW 모터사이클은 9월말까지 전년동기 대비 1.9% 뒷걸음친 7만9,333대를 팔아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9월엔 7,926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11.8% 신장했다.
강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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