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전문업체인 파인디지털이 전자지도 ‘파인맵’을 개발, 배포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파인맵은 방면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500m 앞 우회전입니다”라는 기존의 단순 방향안내에서 “500m 앞 역삼동 방면 우회전입니다”로 안내하는 것. 지리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게 특징이다.
파인디지털은 전자지도와 내비게이션 단말기 일괄 생산체제를 구축, 단말기와 지도의 호환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경로탐색에 소요되는 시간이 줄었고, 소비자가 경로를 제보하면 빠르게 전자지도에 반영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업데이트 주기도 짧아졌다.
POI 정보(주변 지역 정보) 110만건, 지번 정보 3,100만건, 전화번호 정보 600만건 등 방대한 데이터 정보를 포함하고 있으며 다중경로탐색기능, 3GO(먹고, 자고, 놀고) 탐색기능 등을 추가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PC와의 호환성도 좋아졌다. 내비게이션 종합관리 프로그램 ‘파인 데스크탑’을 PC에 다운받아 사용하면 전자지도의 업데이트와 등록지점 백업 등이 클릭 한 번으로 가능하다. MP3, 동영상, 사진 등의 멀티미디어 파일을 내비게이션으로 쉽게 전송할 수도 있다.
오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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