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슈니처 텐지온 스트리트 출시

입력 2006년10월13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텐지온이라는 모델이 데뷔한 지 11개월만인 최근 AC슈니처가 이 차의 스트리트 버전을 출시했다.



AC슈니처 텐지온은 이전에 선보였던 텐지온 컨셉트카를 그대로 빼닮았다. 여기에다 첨단 기술과 그 동안 테스트한 시스템들이 추가됐다.



이 차의 보닛에는 크롬 프레임의 큼직한 에어 홀 에지가 마련됐고, 파워플레인의 활동적인 움직임을 보완하기 위해 에어 플로 쿨링을 적용했다. 빠른 속도에서도 다운포스 효과를 확실히 얻도록 텐지온 컨셉트 모델에서 채용한 앞 스커트 디자인을 그대로 썼다. 엔진과 앞 브레이크 시스템의 냉각을 위해 에어 인테이크를 만들었다. 파워 플레인을 위한 벤틀리에이션, 상어의 입을 연상시키는 보닛의 에어 홀과 3개의 크롬 립, 새로운 앞 윙 인테그랄 에어 시스템도 눈에 띤다. 앞에서 옆으로 이어진 사이드 스커트의 끝이 뒷 브레이크 시스템의 냉각 역할을 하게 한 것도 특이하다.



뒷부분에선 스커트와 어울리도록 구성된 스테인리스 스틸 트윈 배기 시스템과 함께 크롬 스포츠 트림 테일 파이프 그리고 카본 디퓨저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 하나의 특징은 텐지온만을 위해 개발한 컨버터블의 수납 시스템이 적용됐다는 것. 이는 BMW 6시리즈의 현대적인 뒷모양을 기본으로 스트리트 버전에 어울릴 수 있게 변형했다. 이 밖에 스포츠 미러, 투톤 디자인이 텐지온의 스포티함을 더욱 살리고 있다.



스포츠성을 강조한 텐지온 스티리트 버전은 경량 휠인 타입Ⅴ가 세팅됐다. 앞에는 9.0J×20인치, 뒤에는 10.0J×20인치가 달렸다. 휠의 무게도 10.8kg밖에 되지 않는다. 타이어는 앞에 245/30ZR 20인치, 뒤에 285/30ZR 20인치가 적용됐다. 타이어와 휠에 어울릴 수 있게 서스펜션은 25~30mm 가량 낮아졌으며, M6를 위한 서스펜션 시스템은 안티롤 바, 스트럿바와 함께 키트로 구성된다.



텐지온 스트리트 버전은 5.1ℓ 엔진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모든 6시리즈에 새롭게 올라가는 엔진은 N62 B44 혹은 N62 B48 TU 모델이다. 이를 통해 기존 최대토크 50.0kg·m의 힘을 56.0kg·m로 높였다. 최고출력도 333마력과 367마력에서 411마력으로 향상시켰다. 최고스피드는 35km/h 향상됐다. 브레이크 시스템은 8포트 캘리퍼와 함께 V디스크 및 스페셜 패드가 쓰여 안전성을 높였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