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태화강 생태복원 추진

입력 2006년10월1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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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현대자동차가 울산 태화강 생태자원 복원을 위한 사업 2단계를 2007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태화강 일원에서 풀흰나비를,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명촌천의 납자루와 태화강 민물참게를 복원할 계획이다.

복원 대상인 풀흰나비는 생태하천의 자존심으로 일컬어지는 흰나빗과의 곤충이며 납자루는 흔히 "각시붕어"로 불리는 토종 민물고기, 참게는 민물과 바닷물이 교차하는 깨끗한 강물에 서식하는 종으로 산업화 이후 태화강 일원에서 이들의 개체수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이들이 2010년께까지 모두 복원되면 태화강은 종 다양성이 크게 제고돼 생태하천으로서의 면모를 회복할 수 있을 전망으로, 현대차가 복원기술과 비용을 맡고 울산시는 복원대상 부지의 제공 등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현대차측은 "생태자원 복원사업이 울산시의 태화강 살리기 운동 및 친환경 생태도시로서 울산의 이미지 구축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경보전 등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현대차는 지난 2005년부터 울산시와 "에코폴리스(Ecopolis) 울산 조성사업" 및 태화강 생태자원 복업사업 1단계로 꼬리명주나비 복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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