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 '찾아가는 비포서비스' 도입

입력 2006년10월17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현대·기아자동차가 업계 최초로 "애프터서비스" 대신 "비포서비스" 개념을 도입키로 했다.

현대·기아는 17일 "찾아가는 비포서비스(Before Service)"라는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비포서비스"는 기존 정비업소에 입고된 차의 사후관리에 초점이 맞춰졌던 수동적이고 한정적인 "애프터서비스" 개념에서 벗어나 고객을 직접 찾아가 차 예방점검, 성능점검을 통해 사전관리까지 책임지는 적극적이고 확대된 개념의 서비스활동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양사는 "비포서비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애프터서비스총괄본부에 총괄팀 및 현대 23개, 기아 20개 등 총 43개 서비스센터에 전담팀 구성을 마쳤다. 연말까지 연인원 7,000여명, 내년에는 연인원 3만여명을 "비포서비스" 활동에 투입할 계획이다.

현대·기아는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을 이용해 총 500여회의 무상 순회점검 서비스와 오너 정비교실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5만여대와 1만여명이 각각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년에는 서비스를 평일로 확대하고 실시장소도 총 2,500여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들이 느끼는 애프터서비스의 가장 큰 불편은 직접 정비업소를 찾아다니며 사소한 사전점검에도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소모해야 한다는 점이었다"며 "막대한 인원과 비용을 투입해 새롭게 도입한 "비포서비스" 제도는 고객에게 신개념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완성차업체의 정비문화 발전에 하나의 혁신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