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믿을 만한 정비업체 없을까"
차가 고장나 수리를 맡겨야 하는 운전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는 고민이다. 또 정비를 마친 뒤에는 "혹 바가지를 쓴 건 아닐까"하는 미심쩍은 마음이 가시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럴 때 이용해볼 만한 인터넷 사이트가 "운전자와 정비업체 간 투명하고 합리적인 정비문화 정착"을 모토로 내건 굿모닝마이카(www.goodmorningmycar.co.kr, 대표 강상규)다. 이 사이트는 운전자와 정비업체가 인터넷 상에서 상담을 통해 서로 정비 서비스를 수급할 수 있게 하는 인터넷 정비시장으로, 굿모닝마이카는 시장의 공정한 관리자 역할을 하는 게 특징이다.
차에 이상이 생겼는데 수리비가 얼마나 나올 지 궁금하다면 굿모닝마이카에 접속해 정비마켓 메뉴에서 고장증상을 설명한다. 그러면 이 사이트의 정비약관을 준수키로 한 정비업체 회원들이 적정한 수리비를 알려준다. 또 다른 운전자들이 경험한 고장증상별 수리내역과 정비요금 등을 비교할 수도 있다. 운전자는 이를 검토한 뒤 가까운 정비업체를 찾아 수리하거나, 원할 경우 정비능력이 뛰어난 정비업체를 소개받을 수 있다.
고장증상이 복잡하고 정비하기가 까다롭다면 굿모닝마이카의 전문가로부터 고장진단부터 정비견적의 타당성까지 1대1 정비컨설팅을 받을 수도 있다. 단, 이 서비스는 이용횟수와 기간에 따라 다소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정비를 마친 운전자는 고장증상, 수리내역 및 요금 등을 공개하고 해당 정비업체를 평가함으로써 운전자끼리 정비요금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이 사이트는 이 밖에 △국내 자동차모델별 주요 부품단가 △타이밍벨트 교환작업 등과 같이 여러 부품을 함께 교환하는 경우 작업단위별 구성부품과 가격정보 △자동차 상세제원, 장치별 구조, 작동원리, 점검정비요령, 연비 △리콜정보와 정비칼럼 등 자동차정비와 관련해 운전자가 알아둬야 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굿모닝마이카는 이 같은 양질의 서비스를 인정받아 야후 등 주요 대형 사이트에 컨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일부 게시글은 조회수가 10만건이 넘을 정도로 운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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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모닝마이카 홈페이지 초기화면. | | |
김기호 기자
kh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