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세계 첫 32인치 SUV용 타이어 개발

입력 2006년10월2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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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타이어업체가 세계 최초로 32인치 SUV용 타이어를 개발해 인치업시장을 선도하고 나섰다.

32인치 타이어(좌)와 18인치 타이어.


금호타이어는 세계 최초로 림 직경 32인치인 초대형 SUV 인치업 제품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SUV의 인치업 가능규격을 확대하기 위해 개발한 이 제품은 규격이 305/25R 32인치인 엑스타 X3로, 금호가 개발한 세계 최초 초대형 UHP 타이어다. 이 제품은 SUV용 타이어에 필요한 고하중 적응 설계를 통해 고속주행 안정성 확보와 탁월한 접지력 및 내구성, 제동력을 발휘하는 게 특징이다.



금호는 SUV 고객 중 인치업을 요구하는 튜닝 마니아를 타깃으로 11월부터 이 타이어를 주문생산할 예정이다. 개당 소비자 가격은 200만원선이다.



금호타이어 연구소 관계자는 “금호는 일반 PCR UHP 및 SUV용 UHP 타이어시장의 선도업체로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시장지향적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이는 혁신을 추구하는 금호 연구기술력의 산물로 향후에도 시장상황을 빠르게 판단해 소비자 요구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이에 앞서 2002년 세계 최초로 28인치 타이어를 개발해 북미 인치업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여 왔다. 30인치 제품도 개발에 성공했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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