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쉬, ABS·ESP 체험행사 개최

입력 2006년10월24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첨단 주행안전장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보쉬의 한국법인인 한국로버트보쉬기전은 오는 25~26일 현대자동차와 공동으로 충남 서산 현대파워텍 시험주행로에서 ABS 및 ESP 체험행사를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현대 아반떼 디젤 주행체험단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2인 1조 10개팀이다. 이들은 ABS와 ESP 장착 전후 비교, ABS와 ESP 장착 전후 장애물 피하기 비교 등을 체험하게 된다. 회사측은 다양한 시범도 선보인다.



꿈의 제동장치로 불리는 전자식 주행안전장치(ESP) 는 눈길, 빙판길, 급커브길 등을 운전할 때 좌우 미끄러짐을 막아 차가 주행방향 밖으로 이탈하는 걸 방지한다. ESP는 제동하는 동안 바퀴가 잠기는 걸 막는 ABS(바퀴잠김방지 제동 시스템)와, 바퀴가 주행하는 동안 헛도는 걸 방지하는 TCS(구동력 제어 시스템)의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분석자료에 따르면 차에 ESP를 장착할 경우 단독차 교통사고의 경우 승용차는 34%, SUV는 59% 정도 줄일 수 있다. 이 중 SUV의 전복사고는 최대 80%까지 감소시킬 수 있어 미국에서는 경차에도 ESP 설치 의무화 규정을 추진하고 있다. 유럽은 ESP 장착률이 40%, 독일은 72%에 이르고 있다.



한국보쉬 마케팅담당 권 숭 부장은 “한국에서의 ESP 장착률은 2004년 3%에서 지난해 13%로 크게 늘었으나 아직도 주로 대형차와 중형차에 편중돼 있다”며 “최근 판매되는 승용차 및 RV에는 ESP가 최소한 선택사양으로 출시되고 있는 만큼 ESP 장착 증가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