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은 25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자동차산업 관련 각계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2006 추계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수송기계산업팀 팀장은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와 자동차부품산업"이란 주제발표에서 "한미 FTA는 국내 부품산업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미국의 관세 철폐시 국내 부품업체들은 관세부담을 경감, 이 재원을 경쟁력 강화에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이 팀장은 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건으로 국내 부품업체들이 생산성, 가격, 품질, 납기 등의 기본능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국내 생산기반을 구축, 현지 진출 완성차 업체와의 상생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재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손자병법과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손자병법에 나오는 각종 전략을 바탕으로 "리더가 갖춰야 할 10가지 경영의 기본 원칙"을 제시했다. 박 교수는 21세기의 기업 환경을 "경영전쟁"이라고 규정하고, 생존을 위한 10가지 경영 원칙으로 비전경영, 자기계발, 위기관리, 전략적 사고, 마음경영, 조직관리, 인재경영, 정보경영, 변화경영, 상생경영 등을 꼽았다.
앞서 재단의 이영섭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자동차부품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을 통한 가격경쟁력 확보, 품질경영체제 강화, 기술개발력 제고 등에 전력을 기울이고, 애로해결을 위한 산.학.연.정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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