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옵티마, NHTSA 최고 안전등급 획득

입력 2006년10월2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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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로체(수출명 옵티마)가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006년 자동차 충돌테스트결과 로체가 전 좌석 모두 안전도 만점인 별 다섯을 기록했다고 26일(한국시간) 밝혔다. NHTSA의 충돌테스트는 정면충돌에서 운전자 및 동승자의 안전도, 측면충돌에서 앞뒷좌석의 안전도를 측정한다. 로체는 4개 부문 모두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받았다. 로체는 운전석과 조수석 및 사이드 커튼 에어백 등 6개의 에어백을 기본 장착하고 있다. 이전 모델인 옵티마에 비해 앞뒤 바퀴 간 거리도 늘려 안전성을 높였다.



미국 연방정부 운수성 산하 정부기관인 NHTSA는 지난 78년부터 매년 미국시장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에 대한 충돌안전성을 검증하는 테스트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해 왔다.



로체는 이에 앞서 지난 8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정면·후면 충돌테스트에서도 최고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테스트로 로체가 미국 정부(NHTSA)와 민간업체(IIHS) 양쪽에서 최고의 안전도와 품질을 공인받았다"며 "이번 결과로 북미시장에서 기아차의 품질에 대한 신뢰도와 브랜드 이미지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체는 지난 10일 미국 소비자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직비전이 조사한 종합가치지수 평가 발표에서 중형차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로체는 미국에서 안전은 물론 품질과 상품성까지 최고의 중형차로 인정받은 셈이다.



로체는 2.4 및 2.7ℓ 가솔린엔진을 얹었으며, 지난 4월 미국시장에 진출한 이래 지난 9월까지 2만8,354대가 판매됐다.







김기호 기자 kh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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