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대표 장 마리 위르띠제)가 차세대 엔진으로 사용할 MIG 엔진의 시험생산에 들어갔다. 이 회사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이에 맞춰 30일 한국 전통복장을 갖추고 엔진 생산에 따른 고사에 참여해 눈길을 모았다.
이번에 시험생산에 들어간 M1G 엔진은 연간 최대 12만대 규모로 양산돼 SM시리즈에 순차적으로 탑재된다. 이후 본격적으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로 수출돼 수익성 측면에서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 여름 휴가철에도 부산에서 라인공사가 이뤄지는 등 임직원 여러분의 피땀어린 노력과 정성을 통해 M1G 엔진 제조설비공사가 성공적으로 끝났다”며 “12개월의 최단 기간에 설비제작을 비롯한 설치 및 시운전을 완료했고, 특히 4개월이란 비교적 짧은 공사기간에도 불구하고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무사히 마무리한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M1G 엔진 생산라인의 설치완료를 통해 르노삼성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내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무재해 작업장 구현과 품질향상을 통한 최고 수준의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