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특약 보험료 잇따라 조정

입력 2006년11월0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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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의 특약에 가입할 때 적용하는 보험료를 잇따라 조정하고 있다.

2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그린화재는 이달 16일 자동차보험 신규 가입자와 계약 갱신자부터 1인 한정 운전특약에 가입하면 보험료를 종전보다 2% 인하하는 반면 부부 한정 운전특약은 1% 인상하기로 했다. 긴급출동 서비스 특약보험료는 차량 연식을 기준으로 2년 이하는 2% 내리지만 2년 이상~5년 이하는 7.7%, 6년 이상은 11% 올린다.

메리츠화재는 1일부터 가족 한정 운전특약은 2% 인하했지만 1인 한정 운전과 부부 한정 운전특약은 1% 인상했다.

제일화재는 1인 한정 운전특약은 1.3% 올리면서 가족 한정 운전특약은 1.7%, 가족과 형제 한정 운전 특약은 3.9% 내렸다.

LIG손해보험은 오는 13일부터 자동차보험 보장 담보별 보험료 가운데 대인배상Ⅰ과 대물배상, 자기신체피해 보상 보험료는 최고 6% 인상하는 반면 대인배상Ⅱ와 자기차량 손해보상 보험료는 최고 5% 인하한다. 이 중 대인배상Ⅰ(사망사고시 최고 1억원 보상)과 대물배상(1천만원 이상 보상)은 법상 의무적으로 들어야 하는 보험이고 대인배상Ⅱ(인명 사고시 무한보상) 등 나머지는 임의로 가입할 수 있다.

현대해상은 이달부터 소형차인 아반테를 기준으로 대인배상Ⅰ은 4.9%, 대물배상은 10%, 자기신체피해 보상은 0.2%, 무보험차 상해보상은 2.4%은 올리고 대인배상Ⅱ는 5.2%, 자기차량 손해보상은 5.5% 내렸다.

삼성화재는 12월1일부터 소형A(배기량 1천cc 이하)는 평균 4%, 소형B(1천cc 초과~1천600cc 이하)는 평균 3% 올리는 반면 대형(2천cc 초과)은 평균 2% 내린다.

9~10월에 대부분 보험사는 이미 차종이나 사고경력별 보험료와 긴급출동 서비스 특약보험료를 조정했다.

손해보험업계 관계자는 "손보사들이 자동차보험 손해율(보험료 수입 대비 보험금 지급 비율)에 따라 배기량과 보장 담보, 특약별 보험료를 수시로 조정하고 있다"며 "보험료 비교 사이트를 이용하면 자신에게 유리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kms123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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