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는 중동 카타르에서 자사의 역대 최고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재규어는 카타르 운송회사에 자사의 플래그십 모델인 뉴 XJ 롱휠베이스 100대를 팔게 됐다. 이 차는 추후 카타르 운송회사의 VIP 고객용 의전차로 쓰일 예정이다.
뉴 XJ 롱휠베이스는 차체 뒷좌석 부분의 길이를 XJ보다 125mm 늘려 여유있는 실내공간을 갖추고 있다. 또 온도와 오디오를 제어할 수 있는 컨트롤 패널이 별도로 마련돼 있는 등 뒷좌석 승객을 배려한 실내구조가 특징이다. 이 밖에 바쁜 VIP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무선통신 시스템과 차내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구비하고 있다. 앞좌석 헤드레스트 뒤에는 6.5인치 LCD 모니터가 장착돼 있어 TV, DVD, MP3 플레이어 등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것.
재규어의 북아프리카와 중동지역담당 세일즈매니저 케빈 J 멜러는 “뉴 XJ는 고위급 인사들에게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하는 럭셔리 세단"이라며 "카타르 운송회사와의 이번 계약은 더 많은 고객들에게 뉴 XJ의 품격과 뛰어난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내 판매가격은 뉴 XJ LWB 3.5 V8이 1억3,170만원, 4.2 V8이 1억5,000만원이다.
강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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