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도요타자동차가 8일 트럭메이커인 이스즈자동차와 자본.업무 제휴에 합의했다.
도요타는 이스즈차의 1, 2대 주주인 미쓰비시상사와 이토추상사로부터 총 1억주(5.9%)를 440억엔에 넘겨받아 3대 주주로 떠올랐다. 양측은 디젤엔진을 공동개발하고 환경차 기술을 공유할 계획이다. 도요타차는 하이브리드차 등 환경차 기술에서, 이스즈차 디젤엔진 분야에서 각각 경쟁력을 갖고 있다. 이스즈는 지난 4월 실적 부진으로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35년에 걸친 자본제휴를 해소한 뒤 대형메이커와의 제휴를 모색해왔다.
한편 도요타차는 올 한해 연결업적 추정치를 상향조정, 영업이익이 2조2천억엔으로 사상 최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이 2조원을 돌파할 경우 일본기업으로서는 최초이다. 매출은 23조2천억엔으로 예상됐다.
shin@yna.co.kr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