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200만명을 넘어섰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기준으로 온라인 자동차보험 가입자 수는 201만3000여건으로 나타났다. 2001년 10월 교보자동차보험이 온라인 상품을 선보인 이후 5년만에 200만명을 돌파한 것. 또 9월말 현재 온라인 자동차보험이 전체 자동차보험시장에서 차지하고 있는 점유율은 13%를 기록했다. 시장점유율은 2002회계년도 1%, 2003회계년도 4.5%, 2004회계년도 7.2%였다. 2005회계년도에는 10%를 뛰어넘었다. 온라인 자동차보험 판매사도 11곳에 달한다.
온라인 자동차보험의 성장동력은 보험료 절약이었다. 온라인 자동차보험은 혈연, 지연 등으로 이뤄진 설계사 판매방식 대신 가입자 스스로 보험사를 선택해 보험료를 줄이는 다이렉트 방식으로 이뤄져 30~40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
또 교보자동차보험, 다음다이렉트 등 전업사뿐 아니라 기존 손해보험사들도 상품을 취급하자 보험사 간 보험료 경쟁은 서비스 경쟁으로 확산됐다. 온라인 자동차보험 판매사들이 다이렉트 플러스 카드 등 멤버십카드를 잇따라 내놓은 게 그 좋은 예다.
교보자보 관계자는 “온라인 자동차보험은 2006회계년도가 끝나는 내년 3월말에는 15%를 돌파하고, 2010년에는 30%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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