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퍼포먼스 챌린지를 통해 국내 짐카나 대표가 된 장현진과 윤일한이 오는 12월 개최되는 "2006 아시아 오토 짐카나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이 대회는 지난해 대만에서 시범대회를 가진 후 올시즌에는 인도네시아 대회 이후 두 번째다.
아마추어 레이스의 집결체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 퍼포먼스 챌린지는 지난 3~6라운드 짐카나 선수전 성적을 집계해 오는 12월 9~10일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지역 국가대항 짐카나 대회에 장현진(브로스/버디클럽), 윤일한(현대스포츠드라이빙클럽) 선수를 참가시킨다고 8일 밝혔다. 대만 대회는 대만 모터스포츠협회 주최로 아시아지역에 위치한 국가마다 2명이 팀을 이뤄 경기를 치르며, 최대 참가인원은 32명으로 제한된다. 개인별 성적과 팀별 성적에 따라 4,000달러(약 38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참가자에게는 호텔 숙식과 지역이동, 항공료가 지원된다. 따라서 참가자는 FIA 공인 헬멧, 슈트, 장갑 등 본인의 안전장비만 갖추면 된다. 참가자의 공식 비용은 FIA 국제 라이선스 D 발급비용(한국자동차경주협회 발급)과 대회 참가비다.
한편, 대회에 사용할 경기차는 현대자동차 겟츠(클릭) 1,400cc 엔진의 자동변속기 모델로 왼쪽 핸들이다. 국산차로 경기하는 데다 윤일한 선수의 경우 지난해 대회에 참가한 경험과 실력향상 등이 더해져 장현진 선수와 호흡을 잘 맞출 경우 상위권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두 선수는 그 동안 한국 퍼포먼스 챌린지 짐카나 클래스에서 1, 2위를 다투어 왔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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