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고급버스 '유니버스' 출시

입력 2006년11월0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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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대형 고급버스 "유니버스(UNIVERSE)"를 9일 출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유니버스는 현대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고급형 버스로, 회사측은 선진업체의 버스와 비교해 월등히 앞선 성능과 품질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현대는 유니버스를 오는 2010년까지 국내 1만여대, 수출 1만1,000여대 등 총 2만대 이상을 판매하는 동시에 오는 2008년에는 일본, 2010년에는 유럽과 미국시장에 진출해 해외시장에서 연간 5,000대 이상을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회사 최한영 상용부문 사장은 "현대 버스는 엔진, 변속기, 안전성 등이 이미 선진국 수준에 올라와 있다"며 "그러나 상용차는 나라마다 원하는 사양이 크게 달라 주문생산이 대부분인 만큼 이를 적절히 공략해 수출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는 이번 유니버스와 지난 10월 내놓은 상용트럭 트라고를 기반으로 세계 트럭·버스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에 따르면 버스와 트럭부문의 경우 오는 2010년에는 국내 5만대와 해외 9만대 등 총 14만대를 판매, 세계 5대 상용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는 유니버스가 대부분 고속버스 또는 관광버스로 사용된다는 점에서 전주 상용차 전용공장에 고객을 초청하는가하면 주요 지역별 순회전시 및 설명회, 시승체험 이벤트, 할부금리 인하 및 고객 맞춤형 저금리 할부상품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유니버스의 가격은 컴포트 9,650만원, 럭셔리 1억1,470만원, 노블 1억3,900만원, 노블우등 1억4,670만원이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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