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성균관대와 산학협력 구축

입력 2006년11월0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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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자동차가 국제 산학협력지원 프로그램인 "PACE(Partners for the Advancement of Collaborative Engineering Education)"를 통해 엔지니어링분야에서 성균관대학교와 실용적인 산학협력관계를 구축한다.

페이스는 GM과 EDS, 썬마이크로시스템즈, UGS 등이 공동 운영하고 알테어엔지니어링, 오토데스크, 엔지니어스, 플루언트, 휴렛패커드, 엘에스티씨, 엠에스씨 소프트웨어가 협력업체로 참여하는 국제 산학협력지원 프로그램이다. 1999년 설립된 PACE는 자동차산업과 연관된 학과를 둔 세계 유수 대학을 선발해 제품설계, 디자인 및 생산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기술교육 등을 제공하고 지역별 GM계열사와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대규모 산학협력활동이다. 성균관대는 미국 미시간주립대학, MIT 공과대학을 비롯해 캐나다, 독일, 스웨덴, 멕시코, 중국 등 세계 37개 대학에 이어 올해 38번째 PACE대학으로 선정됐다. 생산 및 제조분야로는 첫 번째 산학협력 사례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페이스가 이번에 성균관대에 지원하는 2억8,534만달러 상당의 컴퓨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제품설계 및 데이터 관리 등에 사용되는 NX, 팀센터 커뮤니티 및 팀센터 엔지니어링, 설계 데이터 해석, 검증 및 시뮬레이션에 쓰이는 MD 내스트랜, 설계-해석 통합 솔루션인 알테어 하이퍼웍스 등으로 현재 GM을 비롯한 세계의 수많은 기업이 사용하는 시스템들이다. 성균관대는 페이스로부터 지원받은 프로그램을 기계공학부의 수업에 활용, 학생들에게 GM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이 활용하고 있는 엔지니어링관련 프로그램을 대학에서 미리 학습하고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9일 오전 성균관대 대강당에서는 GM대우 기술개발부문장 스티브 클락 부사장, 성균관대 서정돈 총장을 비롯해 EDS와 썬마이크로시스템즈, UGS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균관대 페이스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성균관대 학생들이 사용할 각종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가 공개됐으며, 학생들이 페이스로부터 지원받은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직접 엔지니어링 실습을 시연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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