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3·4분기에도 적자를 면치 못했다.
쌍용은 올 1~3분기중 8만4,802대의 자동차를 판매해 2조1,24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측은 내수 RV시장의 위축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여름 파업으로 인한 1만7,000여대의 생산차질이 결국 3·4분기 적자와 1~3분기 누적적자의 큰 원인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환율하락 및 원자재가격 상승 등의 악재가 겹치며 3·4분기 손익도 전년 동기, 전분기 대비 모두 적자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쌍용 관계자는 "3·4분기 실적은 파업 영향으로 전반적인 부진을 면치 못했다"며 "그러나 4·4분기에는 수출물량이 정상적으로 출고되고, 유럽에 출시된 액티언과 유로Ⅳ 적용 모델들의 해외 판매가 늘어 실적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상세 매출현황 자료실에 있음.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